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2011 서울특별시 무상급식 주민투표 (문단 편집) == 주민투표 관련 이야깃거리 == [[8월 12일]] SBS 시사토론에서 토론이 이루어졌는데 문제는 패널들이 '''오세훈 + 전원책''' VS 곽노현 + 홍헌호. 그러나 전원책은 말 다 잘 해 놓고 호통 스타일 때문에 이미지를 깎이기도 했고 오세훈 역시 대선출마불참 및 서울시장 직함을 거는 등의 무리수 행보에 대해서는 상대편의 공세에 거의 반박하지 못했다. 하지만 투표 자체에 대한 토론만 놓고 보면 오세훈+전원책의 압승은 맞는 듯.[* 진보 성향 사이트인 네이트에서도 오세훈 지지 리플이 베플로 올라가는 해프닝이 일어났다.] [[8월 18일]] KBS에서도 무상급식 토론회가 예정되어 있었다. 그런데 '''곽노현 교육감이 출연을 취소하였다.''' 이유는 무상급식이 너무 정치적으로 과열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어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거기에 더해 토론 중 뜬금없이 초등학생이 쓴 시라며 시 한편을 읽어 주는 짓을 했다. 이는 SBS 시사토론과 KBS 주민투표 토론회에서 주민투표 반대 입장의 진영에서 지속적으로 써먹은 감정에 호소하는 감성팔이라는 점에서 문제가 있고 진짜 초등학생의 작품인지 아닌지도 알 수 없다.[[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3&aid=0004027419|참고 기사]] 또 곽 교육감의 서울시교육청은 23일부터 1박 2일로 평창에서 교장연수를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문제는 24일 6시 반쯤 서울에 도착하는 일정이라 투표를 참석하지 못하게 막는 것이라는 논란이 있었다.[* 투표는 8시까지라 제대로 도착한다면 1시간 반 안에 소재지로 해산하여 투표를 하기엔 어려움이 있다. 게다가 서울시내 초중고 교장들이 뒤풀이 안 할 리는 없고...] 교육청은 투표날짜 확정 전인 7월 22일 정해서 날짜가 '''우연히''' 겹쳤다고 했고 일단 3시 전후로 서울로 도착한다고 일정을 수정한다고 말했지만 확정 공문은 8월 10일에 도착하였다. 오세훈은 2010 서울시장 선거에서 대선에 도전하지 않겠다고 공언했는데 [[곽노현]] 및 민주당 측에서는 구태여 이번에 다시 대선 출마하지 않겠다는 선언을 왜 했냐는 의문을 표했다. 이것을 의식했는지 SBS 시사토론에서 오세훈 서울시장은 [[곽노현]] [[교육감]] 측에서 자신의 '''전면적''' 무상급식 반대 의지가 대선을 노리는 행보라는 여론몰이를 하고 있어서 다시 한 번 대선출마 포기 선언을 하게 되었다고 회답했다. 8월 19일 주민투표를 준비하던 동사무소 6급 공무원이 심근경색으로 사망하면서 논란이 일었다. 서울에 내린 폭우에 주민투표 업무가 겹쳐서 야근이 잦았다고 하는데... 한편 [[8월 20일]] KBS 심야토론에서 [[민주당(2008년)|민주당]]의 [[김성순]] [[대한민국 국회의원|국회의원]]이 전면적 무상급식 찬성론자로 출연해서 토론했는데 이 사람의 과거 발언이 문제가 되었다. 작년에 '''무상급식은 전형적인 포퓰리즘'''이라는 말을 한 사람이[[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15&aid=0002232636|출처]](잘 읽어 보자. '''민주당 의원의 발언이다!''') 불과 1년 만에 전면적 무상급식 옹호하는 토론에 나온 건데 머리, 마음은 반대해도 당론에 따르자니 반론도 제대로 못 하고 어버버하고 논리도 엉성한 토론이었다. 민주당 내부에서도 이런 사실을 모를 리가 없는데 왜 이 사람이 나왔느냐는 의문에 서로 전면적 무상급식이 말이 안 된다는 걸 알면서도 당론에 따르느라 서로 나서기 꺼렸다는 의견이 많았다. [[나는 꼼수다|나꼼수]]도 그렇고 [[기독교방송|CBS]]의 라디오 방송에 출연한 고성국 박사도 말했듯이 아무래도 시장직은 걸어야 이런 말이 안나올 듯...이라고 했는데... [[http://www.cbs.co.kr/radio/pgm/board.asp?pn=read&skey=tcon&sval=%B0%ED%BC%BA%B1%B9&anum=4135&vnum=476&bgrp=4&page=&bcd=007C055E&mcd=BOARD2&pgm=1383|보기]]), ([[http://www.nocutnews.co.kr/show.asp?idx=1893056|보기]]) || {{{#!wiki style="margin: -4px -10px" [[파일:PYH2011082101020001300_P4.jpg|width=100%]]}}} || '''8월 21일, 오세훈 시장은 무릎을 꿇고 읍소하며 [[캐삭빵|투표율이 33.3%에 미달하면 시장직을 사퇴하겠다는 의사를 공식 발표했다.]]''' [* 여담으로 주민소환(비유하자면 지자체장 탄핵, 정확히 말하면 면직이다.)의 개표요건도 33.3%이다.] 이에 대해 다분히 선거를 위한 정치놀음이라는 평가와 과감한 결단이라는 평가가 엇갈렸다. 오세훈이 시장직을 걸고 보수 측에서 곽노현도 교육감직을 걸라고 하자 곽노현은 '''"무상급식이 무슨 도박판인가요... 자꾸 이것저것 걸게..."'''라고 말하면서 정책투표에 시장직까지 걸어 버린 오세훈 시장을 비판했다. 근데 그럼 전에 자기 입으로 '''[[http://www.hani.co.kr/arti/society/schooling/459196.html|직을 걸고 재신임을 물어야 한다]]'''고 한 건 뭐냐는 주장이 있는데 이건 시장이 직접 문제를 일으키며 나서니까 그런 것이고 곽노현 교육감이 문제를 일으키며 나온것이 아니기 때문에 좀 상황이 다르다. 오세훈 시장이 흥분해 나서며 극렬 반대에 나선 것이고 곽노현 교육감은 굳이 직을 걸 입장도 아닌 것. [[한나라당]]측도 오세훈이 당과 상의없이 독단적으로 서울시장 자리를 걸자 '''혼란에 빠졌다.''' 당내 상당수가 오세훈의 독단적인 행동에 분노했지만, 오세훈의 [[벼랑 끝 전술]]에 판이 커져 버려서 결국 공동 운명이 되어버렸다. 그 와중에 [[나경원]] 최고위원은 오세훈 시장의 행동을 옹호하다가 [[유승민]] 최고위원에게 반박당했다. 여하튼 서울시에서는 이것을 계기로 30%를 밑돌 것이라던 투표율이 5%p 정도 상승될 것이라고 보았고 진보정당 측에선 별다른 의미가 없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리고 같은 날 주민투표 청구 서명운동을 주도했던 복지포퓰리즘추방국민운동본부에서 시민들에게 스팸문자를 보내 선거법 위반 논란을 빚었다. 문자를 받은 사람들 사이에서 불쾌하다는 반응이 많았기에 투표를 주도하는 측에서 악재로 작용한 듯 하다.[[http://www.mt.co.kr/view/mtview.php?type=1&no=2011082017155747999&outlink=1|보기]][* 심지어 이 문자가 서울시 바깥에 사는 사람에게도 갔다고 한다. [[http://ryunan9903.egloos.com/4119919|#]]] 일부 보수적인 대형 [[개신교]] 교회에서는 투표 참여를 독려하는 설교를 하며 무상급식을 막지 못하면 청소년 [[동성애]]가 급증할 것이라는 상식적으로 이해가 가지 않는 주장을 한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많은 사람들의 [[어그로]]를 끌었다. 무상급식과 동성애를 억지로 엮는 [[병맛]]스러움은 둘째치고 [[성소수자]]를 종교적인 잣대로 차별하려는 모습에 혐오감을 느낀 사람들도 많았다. [[http://www.pressian.com/article/article.asp?article_num=30110823104832§ion=03&t1=n|일부 대형교회 "곽노현, 못 막으면 청소년 동성애 급증?"]] 여담으로 [[트위터]] 등지에서 무상급식 주민투표 투표율이 어떻게 되는지 [[http://www.nocutnews.co.kr/show.asp?idx=1896290|내기를 걸거나 추첨을 통해 선물을 주는 게 유행했다고 한다.]] 한편 서울시는 홍보물을 통해 무상급식 반대 여론을 만들려고 했으나 첫 홍보물은 발가벗겨놓은 애가 식판으로 몸을 가린 사진을 사용했는데 아이의 부모는 아이의 얼굴이 합성된 것에 당혹스러워한 데다 인권침해 논란과 선거법 위반에 휘말렸으며[[https://m.khan.co.kr/view.html?art_id=201012232250345|#]] 이후에는 공보물을 통해 '단계적 무상급식을 해도 누가 받는지 모르니 왕따를 당하는 일은 없다'고 주장해 무상급식이 왕따를 불러일으킨단 인식을 박아 버렸다.[[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613662|#]] 이렇게 서울시의 홍보전략은 완전히 실패해 버렸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